(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회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강기정, 이하 공적연금특위)에서는 여야(새누리당 간사 강석훈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김성주 의원)가 사회적 기구 구성에 합의해 조만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적연금특위 사회적 기구는 지난 5월 2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에서의 합의내용에 대한 적정성 및 타당성을 검증하고 제반사항을 논의해 합의된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공적연금특위 활동 기한과 동일한 10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여야가 합의한 공적연금특위 사회적 기구 구성안은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여야 국회의원 각 3명, 여야가 추천한 전문가 각 2명, 사업장가입자 대표 각 2명, 지역 가입자 대표 각 1명, 여야가 공동으로 추천하는 전문가 2명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2명, 총 20명으로 이뤄져 있다.

공적연금특위 사회적 기구의 여야 공동위원장은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이 맡기로 했다.

위원으로 참여하는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김용남, 장정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남인순 의원으로 총 6명의 국회의원이 사회적 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