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인터로조(11961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9억원(YoY, +18.3%)과 영업이익 39억원(YoY, +32.9%)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국내는 최근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급 렌즈 ‘수지 그레이’를 비롯해 원데이 렌즈 중심의 판매량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2015년 국내 매출액이 2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시장점유율 역시 10% 를 넘어서면서 2위 업체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로조 해외매출 비중은 55%이며 원데이 렌즈 비중이 30%로 국내대비(국내 85%) 사용률이 낮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도 착용 연령층이 확대되고 간편한 단기착용 렌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터로조의 해외매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일본 신규거래처 확보 등에 따라 2015년 해외매출은 전년대비 17.7% 증가한 308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다.

2016년 인터로조 실적은 매출액 696억원(YoY, +22.6%)과 영업이익 178억원(YoY, +24.1%)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원데이 렌즈를 중심으로 국내외 판매증가가 지속되면서 확대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대량생산을 통한 비용절감으로 연평균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자체브랜드로 중국시장을 진출하는 등 해외수출도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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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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