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네이버가 포털검색에 이어 모바일서비스에서도 1위를 위한 본격 행진이 시작됐다.

NHN의 네이버는 PW(Personal Web Environment),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인포테인먼트(Info+Entertainment), 위치 기반 서비스 등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즉, 네이버는 PC에서의 제공되던 콘텐츠 등을 이동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기기간 장벽을 없애겠다는 것.

이미 네이버는 4월말 지도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시작으로 5월말에는 중국어사전, 오픈캐스트, 웹툰 등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내놓고 향후 서비스와 단말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

또한, 5월말에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모바일 웹 서비스(m.naver.com)를 개시하고 윙버스 서울 맛집, 미투데이, 검색, 메일, 카페, 블로그, 뉴스 등 이동 중 이용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구체화 할 예정이다.
NHN 포털전략팀 이람 이사는 “미투데이및 윙버스 등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인수하는 등 내부적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이용자가 모바일을 소셜 네트워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해 생활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보다 구체화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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