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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광용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신용사건을 기초자산과 원 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4월 2일까지 판매한다.

DLS 111호는 만기 2년, 대한항공 신용사건(파산, 채무불이행,채무재조정)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

만기까지 대한항공에 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과 같은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매 3개월 마다 연 8.1%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시 투자금액 전액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DLS 112호는 기초자산인 원·달러 환율 변동에 연계해 손익이 결정되는 만기 3개월 상품.

이 상품은 만기시 평가환율이 최초 기준환율 대비 1%이상 하락하는 경우 환율 하락폭의 100%를 수익으로 참여하며 최초 기준환율 대비 1%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특히, DLS 112호는 환헤지형 DLS 상품으로 현재 역외펀드(USD표시)나 해외채권(USD예금)을 보유한 고객이 환헤지 상품에 추가적으로 가입돼 있지 않다면 이 상품을 투자자의 환헤지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향후 3개월내에 환율 변동 위험을 없애고자 하는 투자자는 환헤지 하고자 하는 금액만큼 이 상품을 가입해 환차손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또한 달러대비 원화강세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다.

이번 DLS는 총 25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DLS 111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 DLS 112호는 환헤지 투자자를 위해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DIP통신,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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