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1차 아시아-랩넷 네트워크 국제워크숍’을 9월 7일부터 8일까지 프레지던트 호텔 및 충북 C&V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본,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에서 백신과 혈액제제 등의 품질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초청해 국가출하승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우리나라와 초청국 공무원 및 제약사 품질관리 담당자가 함께 국가별 출하승인제도를 소개하고 품질관리 시험 시 고려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다. 둘째 날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국가출하승인 시험과 관련된 표준품 구축과 검정시험법 표준화 연구 등 향후 공동연구 안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백신 등의 국가출하승인에 대한 전문 지식과 품질관리 강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아시아 지역 국가규제기관의 상호 협조를 강화해 국내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