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엄마’ 방송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강한나가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 강유라 역을 맡은 강한나는 지난 5일 첫 회에서 극 중 김강재(이태성 분)와 함께 등장해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6일 방송된 2회에서는 강재에게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리며 귀여움을 발산하는가 하면 딱 부러진 강재의 성격이 좋다며 쿨한 매력을 드러내는 등 통통 튀는 연기로 극 존재감을 발산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한나가 연기하는 유라는 극 중 발랄한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는 부잣집 딸로 미워할 수 없는 쿨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강재와 러브라인을 이루게 된다.

첫 드라마 ‘미스코리아’ 출연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주말드라마 '엄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강한나는 올 상반기 개봉한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복수를 꿈꾸는 매혹적인 기녀 가희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펼쳐내며 충무로에서 가능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한편 강한나가 출연하는 주말극 ‘엄마’는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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