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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오는 26일까지 20일간을 ‘추석우편물 특별처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본에 따르면 이번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약 1700만개(평소의 2배인 하루 평균 약 90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본은 1800여명의 추가인력 투입과 2200대의 차량을 동원해 추석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본은 추석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가급적 22일(화요일) 이전 발송 △부패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어패류, 육류, 식품류 등은 식용얼음이나 아이스팩을 넣어 발송 △유리제품 등 파손·훼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으로 포장 △우편물 겉포장 여백에 ‘취급주의’ 표시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주소 및 새 우편번호(다섯자리)와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를 기재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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