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구기자 추출물을 활용한 ‘한뿌리 구기보감’과 진도산 울금을 활용한 ‘한뿌리 울금진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전통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한뿌리를 인·홍삼 브랜드가 아닌 국내 대표 건강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한뿌리 구기보감 &한뿌리 울금진액 (CJ제일제당 제공)

한뿌리 구기보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생리활성기능 2등급)’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에 사용되는 구기자는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생산되는 구기자만 사용했고 구기자 추출물과 함께 몸을 전반적으로 보양하는 대보추출물을 혼합한 액상 파우치 제품이다.

구기자는 예로부터 ‘장수의 비결’로 알려진 건강소재 중 하나다. 최근에는 여러 연구 발표를 통해 치매 증상 개선과 기억력 향상에 대한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뿌리 울금진액은 사계절 해풍과 양질의 토양에서 자란 진도산 울금만을 사용한 액상 파우치 제품이다. 울금의 주요 성분인 ‘커큐민’은 간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커큐민 이외에도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지난 3월 이마트와 손잡고 진도군 특산물인 울금을 활용해 출시한 ‘한뿌리 울금차’에 이은 후속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될 수 있는 국내산 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인·홍삼으로 한뿌리 브랜드를 출범한 이후 지난해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을 활용한 제품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전통 소재인 울금과 구기자를 활용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전통의 소재를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해 건강기능식품의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뿌리 구기보감과 한뿌리 울금진액 가격은 21입 기준 각각 4만5000원, 3만5000원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