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민지가 케이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측은 2일 박민지가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여주인공 홍설(김고은 분)의 베스트 프랜드인 장보라 역으로 출연을 확정졌다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평범한 그 자체인 홍설(김고은 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남자 백인호(서강준 분)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과 갈등, 이들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박민지가 극 중 맡은 장보라는 밝고 쾌활하며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로 그 누구보다 홍설을 아끼고 좋아하며 부당함에 있어 결코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캐릭터이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드러나지 않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박민지는 이번 드라마 캐스팅과 관련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기에 무척 기대가 된다”며 “무엇보다 원작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88만 원 세대'의 고민과 사랑을 담아낼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2월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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