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서 식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유관기관 간 식품안전관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행사 식품안전관리 워크숍을 오는 9월 3일부터 4까지 STX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식약처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광주하계U대회 등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국제행사를 지원하며 축적한 식음료안전관리 운영사례 등의 정보를 유관기관과 공유해 향후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17개 시·도 등의 식품안전관리 담당자이다.

주요 내용은 △국제행사 식품안전관리 △2014인천아시아 및 2015광주하계U대회 식음료안전관리 운영 사례 △2015문경세계군인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식음료안전관리 준비사항 △국제행사 식품안전관리 기관별 협의 사항 토의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문경세계국제군인체육대회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행사의 식음료안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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