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에스원과 스마트홈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 위해 참석한 황근주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사진 왼쪽 2번째)과 박영수 에스원 세콤사업부장(부사장, 사진 왼쪽 3번째).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이 에스원과 스마트홈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스마트홈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에스원의 세콤 홈블랙박스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한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서비스의 ‘안전(Safety)’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에스원은 홈블랙박스에 다양한 스마트홈 기능을 접목해 상품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에스원의 세콤 홈블랙박스는 공동주택 전용 상품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집 안의 방범상태를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으며 침입이나 이상이 발생하면 곧바로 고객 스마트폰으로 알림메시지를 전송하고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동서비스는 이르면 12월 출시예정으로 이번 홈블랙박스 서비스 연동을 시작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새로운 서비스 상품을 추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가 제공되면 세콤 홈블랙박스 가입고객은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을 통해 세콤 홈블랙박스 서비스와 기존의 모든 스마트홈 연동기기를 제어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

기존 SK텔레콤 스마트홈 이용 고객은 스마트홈 앱을 통해 세콤 홈블랙박스 서비스 가입상담 및 에스원의 보안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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