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진행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종근당)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오는 2일 분당차병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18개 병원 및 복지시설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하반기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9개 병원 소아병동과 동방아동재활원 등 3개 복지시설에서 어린이를 위한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를 진행하고 건국대병원, 강원대병원 등 6개 병원 로비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공연한다.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는 유명 오페라와 영화,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공연이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콘서트 형식의 힐링 음악회다.

종근당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많은 사람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보다 공연 횟수를 늘렸다”며 “공연 관람 기회가 비교적 적은 복지시설과 지방 소재 병원에서의 공연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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