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은 스마트폰 영상을 TV로 그대로 전송하는 유선솔루션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어댑터에 이어 무선솔루션인 미라캐스트 동글 ‘에어캐스트A1’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디지털존은 스마트폰의 TV 전송 유무선 솔루션을 모두 보유, 영상 전문회사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무선연동 미라캐스트 '에어캐스트A1' (디지털존 제공)

디지털존이 출시한 '에어캐스트A1'는 자체 솔루션인 SOF(Searching Optimal Frequency)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특히 듀얼밴드(2.4 & 5GHz) 브로드컴 와이파이 칩셋과 외장안테나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무선 간섭과 혼선이 가장 적은 채널로 접속해 안정적인 미러링 품질을 제공한다.

'에어캐스트A1'의 미러링 기술을 이용하여 동영상 감상, 음악 감상, 사진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특히 게임과 유튜브 등 실시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곳에서 딜레이가 거의 없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또 최근의 트렌드인 'N스크린(N-screen)'을 이용함에 있어서도 독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외부에서 즐기고 집에 와서 연속해서 즐길 때 전혀 끊김 없는 솔루션인 '에어링크'를 탑재해 스마트폰의 동영상을 TV에서 즐기고, 스마트폰은 스마트폰대로 사용할 수 있는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앱은 무료로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디지털존의 심상원 대표는"미라캐스트 '에어캐스트A1' 듀얼밴드를 채택하고 미라캐스트 동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외장안테나를 채택해 안정적인 미러링 품질을 제공한다"면서"특히 IT지식이 없어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해 미라캐스트 대중화에 기여할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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