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백화점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25일간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3개 점포를 시작으로 추석선물세트 본 판매와 함께 본격적인 추석맞이 행사에 돌입한다.
9월 7일부터는 본 판매 행사를 전 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이 추석 선물을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3개 점포에서는 지난해(8월22일~9월7일, 17일간)보다 8일, 전 점포에서는 3일 더 일찍 본판매 행사에 돌입한다.
1일부터 주요 점포에 ‘추석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운영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약 15% 이상 늘렸다. 한우는 15% 증가한 19.5만여 세트, 굴비는 11% 증가한 5만여 세트, 옥돔·갈치는 25% 증가한 5만여 세트, 청과는 65% 증가한 15만여 세트, 건강은 18% 증가한 20만여 세트를 준비했다.
사육두수 감소로 인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한우는 발빠른 준비를 통해 갈비세트의 경우 가격과 중량을 전년과 동일하게 준비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20만원 미만 알뜰세트를 5만 세트 이상 마련했다.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굴비의 경우 10만원대의 실속세트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전복과 멸치의 물량을 각 30%씩 늘렸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실속형 선물세트도 늘렸다. 실속형 선물세트의 선호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중저가 선물세트의 비중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했으며 특히 와인의 경우 3만~5만원대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렸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7일부터 25일까지 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히는 고객과 9월11일부터 25일까지 건강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는 9월1일부터 시대를 대표하는 추석 선물 세트를 전시하는 ‘추석선물 변천사 전시회’도 선보인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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