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이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일산동구 백석역사거리에 위치한 ‘친절한 운룡 씨의 민원카페’에서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 한다.
이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2일 일산동구 지역사무소 개소식에는 새 누리당 김무성 대표 및 원유철 원내대표 등 새 누리당의 주요 지도부와 당원, 정관계 인사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이 의원을 축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친절한 운룡 씨의 민원 카페는 명칭처럼 형식적이고 접근하기 어려운 정당사무소의 기존 이미지를 탈피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우선시하는 민원 카페 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지역사무소를 찾은 한 민원인은 ‘딱딱한 사무실이 아닌 카페 전경이 눈앞에 들어와 깜짝 놀랐다’며 ‘친숙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국회의원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운룡 의원은 23년간 정당의 당직자로 지내며 4번의 대선과 5번의 총선을 치렀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이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던 시절 당 기획조정국장, 원내행정 국장 등 요직을 맡았으며 오랫동안 김 대표와 함께 손발을 맞춰왔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19대 총선을 앞둔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가장 박 대통령의 상근보좌역을 맡았고 2012년 박 대통령 당선인의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해 제19대 국회에 입성한 인연을 같고 있다.
특히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국회 의원회관 620호는 박 대통령이 의원 시절 사용하던 사무실을 직접 물려받은 곳으로 전망이 좋고 대통령을 배출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새누리당 중진 의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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