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LG생활건강의 한방 화장품 브랜드 ‘후’는 배우 이영애와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영애는 11년 연속 후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한방 화장품 브랜드 ‘후’의 전속 모델 배우 이영애 (LG생활건강 제공)

27일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영애의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모습이 브랜드의 이미지와 부합하며 지난 10년간 후의 뮤즈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생활건강 측은 한류배우로 중화권 내 높은 인지도와 인기로 아시아를 비롯 해외에서도 더욱 대중적으로 알려지고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2016년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the Herstory)’를 통해 1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드라마에서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 서지윤과 사임당 역을 맡아 1인2역의 연기를 선보인다.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현대와 과거를 넘나들며 남다른 사연을 가진 사임당의 삶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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