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미쓰에이 지아가 중국 영화 ‘잠룡저격(潜龙狙击)’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035900)에 따르면 지아가 경찰 범죄 영화인 ‘잠룡저격’에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에 출연하며 F4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모은 오건호와 중국의 액션 배우 우윤룡, 안지결 등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지아는 경찰이 마약 조직 속으로 신분을 속이고 위장 잠입해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잠룡저격’에서 극 중 저격수 ‘파텀(Phatom)’ 역을 맡았다.
파텀은 국제 범죄 조직 보스인 안지결의 여자친구로 그에게 배신을 당하지만 떠날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지닌 캐릭터이다.
지아는 이번 배역을 통해 섬세한 감성연기는 물론 멋진 액션과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잠룡저격’은 지난 2011년 홍콩금상장 최고 작가 후보로 올랐던 탄광원과 영화 '사대명포(四大名捕)‘의 려관남 감독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지난 8월 초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해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일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아는 최근 닉쿤과 함께 출연한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에 이어 오는 9월 30일 개봉 예정인 한중 공동제작 중국영화 ‘제3의 사랑’에 유역비 여동생 역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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