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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남성 3인조 보컬그룹 V.O.S의 김경록이 솔로 단독콘서트에 나선다.

김경록은 오는 4월 4~5일 양일간 ‘김경록 ON AIR 콘서트 -오픈스튜디오 김경록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콘서트명으로 서울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소극장에서 V.O.S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단독콘서트를 갖을 예정이다.

박지헌, 최현준에 이어 지난해 말 솔로 1집 ‘피플 앤 피플’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이젠 남이야’와 후속곡 ‘사랑쟁이’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김경록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라디오 DJ로 변신,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한 노래와 사연을 연극형식으로 꾸며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보일 계획이다.

김경록은 “형들(박지헌, 최현준)보다 먼저 단독콘서트를 열게 돼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설레고 떨린다”며 “가까이서 팬들과 만나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저만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쥬얼리S 김은정과 신예가수 소리(SORI)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사랑쟁이’로 후속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경록은 현재 콘서트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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