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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티스트 선우정아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음악 축제 모던스카이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

2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선우정아가 오는 28일 핀란드 헬싱키 남서부 해안가의 히에탈리티 조선소 부지를 무대로 펼쳐지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공연한다. 또 하루 앞서 진행되는 유라시아 음악 컨퍼런스 EARS(Europe-Asia Roundtable Sessions)에도 ‘케이팝과 작사·작곡’ 세션 연사 중 한 명으로 초청돼 유럽의 작곡가, 프로듀서들과 만나 대중음악 창작 전반에 걸쳐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모던스카이 페스티벌은 핀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종합 예술 축제인 ‘헬싱긴 율라비코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선우정아는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공연들을 해봤지만 유럽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기대감이 크다”며 “그 충만한 기대감이 공연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해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우정아는 올해 10월 벨기에, 파리에서도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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