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영삼 기자 = 최근 경희대 약학대학 연구팀에 의해 보이차가 항비만, 고지혈증, 혈당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지방분해효과로 알려진 녹차에 비해서 보이차가 더 큰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동제약은 보이차 음료인 ‘보이를 만나다’를 새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국내 차음료 시장에서 ‘보이차’는 롯데의 ‘따스한 보이차’와 동원F&B ‘천년愛 보이차’ 등이 2007년에 출시되었으나 시장에서 별 반응을 얻지 못하고 훼밀리마트, GS25 등 4대 편의점에서도 대부분 판매하지 않는 등 철수 추세이나 오히려 이러한 분위기를 ‘보이차’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광동제약은 ‘비타500’과 ‘광동옥수수수염차’의 강력한 초기 시장진입 경험과 우수한 유통망, 지속적으로 쌓아올린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이를 만나다’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켜 보이차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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