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판도라TV(대표 김경익)가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에 나선다.

판도라TV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초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 콘텐츠 배급 업체인 대원미디어를 시작으로 KTH 등 총 8곳의 애니메이션 유통사와 계약 체결을 통해 ‘요괴소년 호야’, ‘식극의 소마’, ‘원피스’, ‘파워레인저’ 등 총 400개 종류, 약 8000편의 애니메이션을 판도라TV PC, 모바일 웹, 앱 등에서 무료 서비스하게 됐다.

이장원 판도라TV 전무는 “합법적인 유통계약을 통해 사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며 “합리적인 유통과 이를 통한 수익구조를 창출하여 콘텐츠 유통사와 서비스 플랫폼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생태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판도라TV는 애니맥스에서 유통하는 애니메이션 ‘암살교실’의 실사영화 오픈을 기념해 극장판 예매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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