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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힙합가수 놉케이(Nop.k)가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새 싱글 앨범 ‘퀸코브라(Queen Cobra)’로 8개월 만에 컴백한 놉케이는 지난 21일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 독특한 코브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포털사이트 실검을 장식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22일에도 ‘음악중심’ 컴백무대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날 놉케이는 기하학적인 프린트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흥겨움을 선사했다. 특히 함께 무대에 오른 코브라걸(유림)은 노래를 부르며 섹시한 안무를 춰 눈길을 끌었다.

놉케이의 싱글 ‘퀸코브라’는 중독성 있는 클럽 송으로 클럽 안을 가득 매운 채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을 흐느적대는 뱀들에 비유한 곡이다. 피처링은 지코, 빈지노 등 많은 앨범 타이틀에 참여한 던밀스가 맡았다.

묵직한 808 베이스, 세련된 사운드에 발칸 비트박스의 트럼펫 소리를 샘플링해 월드뮤직 장르의 재미를 더해준 것도 이 곡만의 특징이다.

한편 놉케이의 화려한 코브라 퍼포먼스가 인상 깊었던 ‘음악중심’에는 소녀시대, 원더걸스, 현아, SG워너비, 빅스(VIXX) LR, 티아라(T-ara), 배치기, 주니엘, 앤씨아(NC.A), 유승우, 김소정, 지피지기(ZPZG), 연분홍 등이 출연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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