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사전에 특화된 휴대전화 ‘블링블링 캔유’가 판매된다.

LG텔레콤이 출시한 블링블링(Bling-Bling) 캔유(canU-F1100)는 중국어 사전을 내장한 것을 비롯해 영어, 일어 등 3개국 단어를 56만개 이상 수록했다.

특히 이 휴대전화는 해외 호텔, 식당, 공항 등의 장소에서 상황별로 자주 쓰이는 회화들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는 ‘3개국 회화사전(음성듣기)’도 지원한다.

키패드 상단에는 전자사전 핫키가 있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상황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18개국에서 자동로밍 돼 해외 여행이나 출장시 유용하다.

세련미를 위해 블링블링 캔유는 폴더를 열거나 전화ㆍ문자를 수신할 때 휴대전화 테두리의 14개 LED가 반짝이도록 했다.

한편, 폰꾸미기를 좋아하는 젊은층을 위해 4종의 신규 폰트를 추가로 탑재했다. 2.7인치 WQVGA급 고화질 대화면으로 웹서핑, 이메일, 위젯, 모바일메신저, 뮤직온 등 OZ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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