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광용 기자 = 부산은행과 한국수출보험공사가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무역금융보증에 10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뤄지 이번 지원은 부산은행에서 추천한 신용평가 5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수출중소기업과 공사보증적격기업이 대상.

지원한도는 수출물품을 생산 또는 구매하기 위한 무역금융보증에 1000억원, 선적후 보증인 수출환어음매입에는 미화 1억달러다.

부산은행은 대상기업의 기존 여신규모에 관계없이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전적 수출이행보증인 무역금융의 경우 금리 0.5% 포인트를, 선적후 수출환어음매입에는 환가료를 0.5%포인트 수준까지 감면해 적용키로 했다.

공사측은 부산은행이 추천하는 수출중소기업체에 대해 100% 보증책임을 부담하는 전액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신용보증료도 0.3%p 인하한다.

대출금액이 5억원 이하인 경우 ‘신속심사방식’을 통해 빠른 지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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