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철원 DMZ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동제약)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DMZ(비무장지대) 일원과 임진강, 파주, 철원, 양구 지역에서 ‘제3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는 남한 국토의 양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와 DMZ를 연결함으로써 자유와 평화, 그리고 생명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는 의미로 지난 2012년부터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 참가한 30명의 학생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 및 인솔교사들과 함께 DMZ 전시관 관람, 철원 옛 시가지 방문, 대암산 용늪 생태 탐방, 우리들의 DMZ 청사진 발표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평화야, 퍼져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우리들의 DMZ 청사진’ 발표 시간에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 삼다수 판매대행을 인연으로 제주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