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원풍물산(008290)이 투자한 美바이오신약 개발사인 렐마다테러퓨틱스의 나스닥 본장 상장이 초읽기에들어갔다. 렐마다의 최고위관계자는 본지(NSP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나스닥 본장 상장은 예정대로 하반기에 진행될 것"이라면서 "상장을 위한 서류를 곧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렐마다테러퓨틱스의 주가는 14일 나스닥 상장이 임박했다는 기대감 확산과 함께 18.6%가 급등했다.

렐마다의 최고위관계자는 NSP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올 하반기에 나스닥 본장 상장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과정을 밟게될 것이며 서류제출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는 주주들의 장기적인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렐마다의 세르지오 트라베르사 CEO는 지난 6월 투자설명회에서 "9월안에 나스닥 상장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렐마다는 나스닥 상장 준비를 위해 5대1의 액면병합을 실시했다고 지난주 밝혔다. 앞으로 30-60일동안 최소하한가격인 4달러를 유지할 경우 나스닥 상장이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나리오대로 라면 빠르면 9월중순안에 나스닥 상장이 성사될 전망이다.

렐마다테러퓨틱스는 통증치료전문 신약 개발사로 개발중인 레보캡ER은 어느 제약사도 개발하지 않은 최초의 통증 신약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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