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4인조 밴드로 컴백한 원더걸스가 팬들과 이색적인 만남을 갖는다.

13일 음원 서비스업체 지니는 3년 2개월만에 가요계로 복귀한 원더걸스의 컴백을 기념해 원더걸스와 지니 고객이 함께하는 유람선 데이트를 오는 16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유람선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이번 유람선 데이트에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지니 고객 40명이 함께하며, 이날 팬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원더걸스 멤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오랜 시간 동안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팬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원더걸스와 팬들이 함께한 유람선 데이트 현장 비하인드 사진은 행사 종료 후 지니 매거진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kt뮤직 컨텐츠사업본부 관계자는 “컴백 후 처음으로 열리는 원더걸스 팬미팅에 지니 고객들을 초대해 멤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유람선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고객들에게 더욱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데뷔 후 처음 4인조 밴드로 변신한 원더걸스는 지난 3일 정규 3집 앨범 ‘리부트(REBOOT)’로 컴백, 레트로풍의 그루브한 리듬과 사운드가 돋보이는 새 앨범 타이틀 곡 ‘아이필유(I Feel You)’로 발표 직후 지니를 비롯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식지않는 음원파워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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