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빅스 유닛 그룹 LR 멤버인 레오와 라비의 살벌한 난투극 현장이 포착됐다.

11일 빅스 공식 SNS에는 ‘VIXX LR. Beautiful_Liar MV 4초 미리보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제됐다.

공개된 영상은 빅스 유닛 그룹으로 첫 출격을 앞두고 있는 멤버 레오와 라비가 서로 다투는 듯한 모습을 다루고 있다.

특히 영상 속 두 멤버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듯 레오는 성난 표정으로 어디론가 돌진하려는 라비를 팔과 몸을 필사적으로 붙잡고 있는 반면 라비는 레오의 팔을 거칠게 뿌리치고 저항하고 있는 모습으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뮤비 촬영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레오와 라비는 서로 상반된 자아를 연기하기 위해 현장에서 실제로 언성을 높여가며 격한 감정을 고스란히 표출했으며, 이를 지켜보던 감독과 스태프들 모두 컷 소리와 함께 둘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빅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오는 17일 발매될 LR의 타이틀곡 ‘뷰티풀라이어(Beautiful Liar)’의 뮤비의 한 장면이다”며 “레오와 라비는 해당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끊임 없이 대화를 나누고 퍼포먼스 연기 합을 맞춰보며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 만큼 본편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레오와 라비 자작곡으로 채워져 더욱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는 ‘LR’의 첫 번째 미니앨범 ‘Beautiful Liar’는 오는 17일 0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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