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종합식품전문기업 사조해표는 참기름 생산 40년 노하우를 집약해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확 바꾼 참기름 제품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제품은 ‘통참깨 참기름’과 ‘고소한 참기름’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참기름 본연의 진한 향기와 고소한 맛을 한층 강화했다.

사조해표는 원료를 깨끗한 물로 2번 이상 씻는 청수 제법을 사용해 씁쓸한 맛을 최소화하고 고소한 맛을 개선시켰다. 또 바람으로 건조한 원료를 90도 이하의 온도에서 압착해 만들어 참기름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왼쪽부터)통참깨 참기름, 고소한 참기름 (사조해표 제공)

제품명 및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통참깨 참기름은 기존의 ‘참 진한 참기름’에서 변경된 제품명으로 소비자들이 제품의 원료를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제품명에 통참깨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또 공통적으로 제품 라벨에 ‘딱 한번 짜서 고소한’이라는 문구를 넣어 제품의 신선도를 강조한 것이 특징. 패키지 전면에는 각 제품의 특징에 맞춰 통참깨 참기름은 참깨 꽃과 꽃잎을 형상화한 일러스트를 적용, 고소한 참기름은 참깨 이미지를 삽입해 원재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성현 사조해표 마케팅팀 담당은 “40년 역사의 참기름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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