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록의 향연으로 가을 밤을 수놓을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의 최종라인업이 공개됐다.
11일 렛츠락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다음 달 개최를 앞두고 무대 출연이 확정된 총 50개팀의 아티스트 명단이 올라있는 최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을 보면 새롭게 크라잉넛, 백아연, 글렌체크, 버즈, 김사랑, 트랜스픽션, 내귀에도청장치, 후후, W&JAS, 일락, Life And Time, 슈퍼키드, 잔나비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13팀이 추가됐다.
특히 이들 팀 중 K팝스타 시즌1 출신으로 최근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를 발표해 아티스트 뮤지션으로 변신한 백아연이 명단에 들어 눈길을 끈다.
렛츠락은 이번 13개 팀 추가 합류로 기존 참가 확정된 이적, 국카스텐, 장미여관, 노브레인, 딕펑스, 페퍼톤스, 짙은, 스탠딩에그, 칵스, 박시환, 루시아, 쏜애플, 재주소년, 두번째달, 술탄오브더디스코, 솔루션스, 어쿠스틱콜라보, 바닐라어쿠스틱, 로맨틱펀치, 로얄파일럿츠, 갤럭시익스프레스, 슈가도넛, 안녕바다, 피콕, 해리빅버튼, 피해의식, 리플렉스, 소심한오빠들, 어쿠루브, 바버렛츠, 갈릭스, 9와숫자들, 리싸, 스윗리벤지, 빅포니, 스무살, 마이마이 등 37개 팀을 포함, 총 50개 팀이 최종라인업을 완성하게 돼 이번 락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과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게 됐다.
다만, 지난 라인업에 명단을 올렸던 브로큰발렌타인은 보컬 반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불참이 결정돼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리는 ‘2015 렛츠락페스티벌’은 앞으로 타임테이블과 일정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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