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서인영의 새 노래 ‘사랑했다치자’가 각종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소속사 플레이톤 측에 따르면 서인영의 신곡 ‘사랑했다치자’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엠넷, 올레뮤직, 몽키3 등 3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네이버뮤직 5위, 멜론과 소리바다 각 6위 등 여타 음원차트에서도 순위가 급상승하고 있다.
현재 주요 음원 사이트 내 톱10에 든 솔로 여자 가수로는 서인영이 유일하다.
'사랑했다 치자'는 서인영이 지난 6월 발표한 '거짓말'에 이어 두 달 만에 공개하는 신곡으로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와 텐조, 타스코의 합작품이다.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 사랑하지만 각자의 속마음을 애기하지 못하고 혼자서 가슴앓이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피처링 참여한 힙합대세 긱스 릴보이의 감성적인 랩과 어우러진 서인영의 호소력 짙은 보컬은 이별 후 느끼는 슬픈 감정을 더욱 극대화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곡 ‘사랑했다치자’는 서인영이 이별직후 녹음한 곡으로 가사의 느낌을 구체적으로 살려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인영은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와 JTBC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뛰어난 예능감을 과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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