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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애플워치를 통해 ‘신한 앱카드’, ‘신한 스마트 매니저’, ‘올댓쇼핑&월렛’ 등 3개 앱을 통한 결제, 조회, 알림 서비스 11가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애플워치에서 신한 앱카드 앱을 실행해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결제용 바코드나 QR코드, 혹은 1회용 카드번호가 생성돼 앱카드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신한 스마트 매니저 앱을 통해서는 이용대금 명세서, 최근 이용내역, 다음달 결제 예정금액, 이용가능한도, 포인트, 샐리 등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애플워치 앱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모든 스마트워치 앱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스마트워치를 통해 신한 앱카드, 신한 스마트 매니저, 올댓쇼핑&월렛 앱 중 1개 이상 최초로 로그인한 고객 중 1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3000점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애플워치 앱 서비스 개시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고객들의 카드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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