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더마테크놀로지 코스메틱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은 최근 제주대학교로부터 미백 및 항산화 기술을 이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제주대학교에서 개발한 새로운 미백용 및 항산화 화장료 조성물은 국내특허등록이 완료된 미백 성분으로 멜라닌 색소의 형성 과정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해준다. 또 피부 노화를 유발하고 주름 및 기미, 주근깨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 미백 또는 항산화 작용을 위한 약학적 또는 식품용 조성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제품의 개발이 가능한 기술이다.

아미코스메틱이 최근 제주대학교로부터 미백 및 항산화 기술을 이전 받았다. (아미코스메틱 제공)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제주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금번 제주대학교와의 기술이전을 통해 기존 특허성분들과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산업에서 제주와 더불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아미코스메틱은 지금까지 총 23건의 제주 소재의 식물 원료를 국제 화장품 원료집(ICID)에 등재 하는 등 제주 소재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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