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 3년째 후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이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 3년 연속 후원한다. (매일유업 제공)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기간 중 장애인 아티스트와 국내 최고 문화 예술인들의 문화올림픽의 의미를 계승하고 성공 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8월 평창에서 개최되고 있다.

7일~11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과 대중 문화 아티스트, 국내외 발달 장애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과 김영욱을 주축으로 대관령국제음악제 아티스트 채재일, 김태형, 권혁주 등 클래식 연주자들과 부활의 김태원, 기타리스트 이병우, 크라잉넛 등 실력 있는 대중 문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매일유업이 후원해 8일 저녁 7시에 펼쳐질 ‘클래식 콘서트’ 공연에는 세계 5대 음악원으로 꼽히는 영국왕실음악원이 배출한 첫 번 째 한 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맥카시의 연주가 예정돼 있다.

선천적으로 오른손이 없이 태어난 니콜라스 맥카시는 지난 2012년 런던 장애인 올림픽 폐막식무대를 장식했으며 지난 3월 첫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감동의 선율을 선사한바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누리고 이를 통해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매일유업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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