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XE S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재규어 코리아(대표 백정현)는 6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4760만원에서 6900만원까지(부가세 포함)의 가격이 책정된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를 공개했다.

재규어 XE_인테리어

XE는 총 5가지 세부모델로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E R-Sport ▲XE 포트폴리오(Portfolio) ▲XE 프레스티지(Prestige)와 2.0리터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의 ▲XE 프레스티지 및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E S로 구성된다.

국내 공식 출시는 올 9월로 예정돼 있으며 재규어 XE는 동급 최초로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경량화와 강성을 모두 확보했다.

여기에 인제니움 엔진으로 대표되는 효율성 높은 파워트레인이 제공하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럭셔리하고 스포티한 인테리어의 매력까지 갖췄다.

또 역대 재규어 세단 중 가장 가볍고, 가장 강성이 높으며, 공기저항계수는 역대 재규어 모델 중 최저인 Cd 0.26으로 가장 에어로다이내믹하게 설계됐다.

재규어 XE R-Sport

한편 재규어 XE는 최상의 주행 성능을 위해 차체 무게 배분은 50대50으로 설계됐고 서스펜션은 전륜 더블 위시본과 후륜 인테그럴 링크(Integral Link) 방식을 조합했으며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lectric power steering, EPAS)이 재규어 모델 최초로 XE에 도입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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