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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은 4일 고양시청 시민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한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 미래비전’ 기자간담회에서 고양시의 미래 비젼과 민선 6기 최대 과제로 평화통일 특별시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에서 10번째 100만 도시에 고양시가 진입한 것이 양적인 측면에서의 1차적 도약이라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삶의 질 1위 도시의 위상을 계승·발전시켜, 미래의 평화통일 특별시의 위상을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는 것은 2차적 도약으로서, 민선 6기의 최대의 과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3일 기준 인구 101만 7785명으로 지난해 8월 대한민국 10번째 100만 명 진입이후 꾸준히 인구가 증가 중이며 4년 연속 꽃박람회 3000만 달러 수출계약 달성, GTX 고양 유치 확정,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추진, K-컬처밸리 조성 그리고 이와 연계된 K-스트리트 조성 경기도 공모프로젝트 사업 확정 등 100만 도시에 걸 맞는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틀을 마련해왔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그 동안 고양시가 이룩한 성과와 잠재력을 토대로 ▲국제적인 신 한류 문화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창조교육·복지도시 ▲사람 중심의 시민참여·안전자치도시 ▲통일한국을 선도하는 ‘평화통일특별시’의 5대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또 이날 최 시장이 발표한 미래 비젼은 2030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내용을 포함해 민선 6기 최우선 핵심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망라한 것으로, 향후 모든 분야별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에 반영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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