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가장 빠른 1마일 러너를 선정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다.

나이키는 국내 최초로 1마일(1.6km) 러닝 대회인 ‘더 나이키 마일(THE NIKE MILE)’을 오는 30일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 세계 러너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는 나이키 캠페인 ‘Find Your Fast: 놀라운 스피드의 발견’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이벤트는 1마일 거리를 가장 빨리 달리는 러너를 뽑는 대회다. 행사 당일 러닝 코스에는 절정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 한 여름 밤을 화려하게 수 놓을 예정이다.

8월30일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1마일(1.6km) 러닝 대회인 ‘더 나이키 마일’이 개최된다. (나이키 제공)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남녀 우승자 각 1명에게는 나이키 샌프란시스코 마라톤 대회의 참가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2위부터 10위를 차지한 남녀 각 1명씩에게 나이키 제품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이밖에 자신의 랭킹 기록을 깨고 최고 기록을 달성한 러너들을 위한 특별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더 나이키 마일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나이키+ 러닝 앱에서 ‘1마일’ 거리를 설정 후 기록을 측정, 나이키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한 러너 중 상위 남녀 각 200명씩 총 400명에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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