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광용 기자 =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적립해 사회공헌 사업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100개의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정해 총 1억원을 지원하는 ‘투게더 우리사랑 지원제’를 실시한다.

투게더 우리사랑 지원제는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적립해 ‘우리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사회복지시설이 추진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매월 10개씩 선정해 각각 100만원씩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우리사랑기금을 지원받기 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은 매월 14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 접속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임직원 투표 등 2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총 362건이 접수돼 그 중 최종적으로 서울시 수유동에 있는 ‘소망의 집’의 장애인을 위한 욕실개조사업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1차로 선정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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