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색두부 제조업체 두두마마(대표 조성우)는 국내산 콩을 재료로 응고에서 혼합까지 정성을 들여 만든 ‘월금두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금두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건강식으로 제공되며 각 요일별 테마를 다룬 두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두마마의 ‘월금두부’ (두두마마 제공)

△월요일 ‘스트로베리썬플라워(딸기두부)’ △화요일 ‘한라봉컴온나잇(한라봉두부)’ △수요일 ‘망고트위스트월넛(망고두부)’ △목요일 ‘녹차앤스윗포테토(녹차두부)’ △금요일 ‘아몬드앤블루베리(블루베리두부)’로 구성됐다. 90g 한끼 대용식으로 두부의 밋밋함을 버리고 식감과 맛을 살리는데 주력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두두마마는 국산 콩을 열변성없이 미세분쇄해 콩의 모든 영양성분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각종 과일과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 아침식사 대용 및 브런치, 런디너, 다이어트식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식용 과일 두부를 개발해 시판을 준비 중이다.

두두마마 관계자는 “영양식 디저트 시장은 날로 팽창하고 있지만 차별화된 아이템 발굴이 성패를 좌우한다”며 “건강을 챙기는 시류에 맞게 두부뿐 아니라 두유를 활용한 메뉴(두유스프·두유슬러시·두유라떼·두유아이스크림·두유빙수 등)를 개발해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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