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8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 12-2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평택’ 2807가구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세교지구 내 총 3개의 블록에 걸쳐 지하 2층 ~ 지상 28층 3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4~101㎡로 구성된 2807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64 ~ 84㎡ 822가구를 시작으로 8월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은 최근 완판 행렬을 보이고 있는 전용면적 85㎡이하(64․73㎡)의 소형 물량이 풍부하며 틈새면적을 극대화한 설계로 중형과 다름없는 실사용 공간을 제공한다.

평택 세교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 12-2번지 일원 43만6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평택 도심지역과 인접해 풍부한 생활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힐스테이트 평택이 위치하는 세교지구는 개발이 완료되면 총 3400여 가구, 약 1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지로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만들어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넉넉한 동간거리 이격을 통해 단지의 개방감은 물론, 일조권과 사생활 보호 등에도 신경을 썼다.

세계적인 시각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모던타입을 적용해 각 주동은 옐로우(Yellow), 그린(Green), 블루(Blue) 등의 색상을 조합해 힐스테이트만의 외관을 차별화했다.

세대 내부는 주택 타입에 따라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일부 주택형은 자녀방 2개소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광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야간에 더 밝은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등의 노력을 통해 셉테드(CPTED :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안심 카메라가 설치되어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 수상자를 촬영,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단지에는 통학버스 안전하차 공간을 마련 아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도록 했다.

또한 교육과 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도 돋보인다.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을 담은 교통안전놀이터와 자연의 요소를 주제로 한 친환경 테마놀이터가 적용되고 아이들의 독서와 영어공부를 위한 잉글리쉬 북카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클럽하우스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주동의 필로티 하부에는 입주민들이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맘스라운지를 둔 것도 특징이다.

대단지를 둘러싼 순환산책로와 잔디마당, 커뮤니티광장 등의 주민휴게공간도 마련되며,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시설과 배드민턴장이 있는 주민운동공간도 제공된다.

현대건설의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들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의 원격제어 및 에너지 사용량 확인, 보안설정 등을 관리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확인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집에 사람이 없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

힐스테이트 평택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8월 중 현장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현장에 사전 분양 홍보관이 마련되어, 관심고객에게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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