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활성화와 청년(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임종태 센터장에게 운영자금을 전달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섰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 지난 27일 오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활성화와 청년(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정태 회장은 지난해 8월 창조경제 활성화 현장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활성화 및 기술금융 지원에 대한 적극 협력을 약속한 데 이어 미래의 한국형 빌게이츠 발굴을 위한 청년(예비)창업자 지원과 기술형 중소기업 지원을 독려하고자 작년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대전을 찾았다.
 
김정태 회장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하나금융그룹에서도 특화산업육성을 통한 지역의 인재와 우수 벤처기업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을 강구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벤처기업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 자리에서 강연을 통해 청년 창업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혁신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강연이 끝난 후 ‘대전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은행 출범 이후에도 중소기업대출 특화상품 출시, 상생벤처펀드 조성을 통한 벤처기업 지원 등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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