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2015년 2분기 매출 2448억 원과 영업이익 5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23% 상승했다. 이는 치열한 가격경쟁에서도 매출의 10% 내외를 R&D에 투자하면서 내는 성과.

서울반도체는 교류전류 구동용 아크리치 및 파워LED, 디스플레이용 LED등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조명용 LED제품군을 확보해 전세계 조명용 LED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IT부문도 BLU부문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TV향 출하가 증가해 IT 부문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으며 수요 부문의 계절적인 영향으로 핸드셋용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서울반도체는 연결기준으로 2015년 3분기 매출 2500억~2700억 원, 영업이익률 2~4%의 실적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3분기에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해외 마케팅 및 영업을 강화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일반조명용 LED시장은 약 12조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며 자동차용 LED시장도 3조 6천억규모로 성장해 전체 LED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반도체는 조명용 LED의 성장세를 유지하는 한편자동차 내외장용 LED의 제품포트폴리오 강화 및 주간주행등(DRL), 헤드라이트 부문의 LED 적용확대를 통해 명실상부한 LED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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