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황선영 기자 = 신현준의 연기변신이 본격 가동될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회까지 형제간의 애증과 부자간의 갈등구조로 전개된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냉엄한 외과의사 이선우로 출연중인 신현준이 카인의 복수가 시작되면서 ‘인간 이선우’에서 최고의 악인으로 변해 선과 악의 대립구도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약성서에서 카인이 사랑을 빼앗긴 질투 때문에 동생 아벨을 죽인 것처럼 극중 선우는 동생 초인(소지섭)에 대한 열등의식과 이기적 욕망 때문에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시청자들은 선우가 점차 악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시청자들은 그의 이유 있는 변신에 공감하고 있다. 맏아들로서의 기득권을 박탈당하고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빼앗긴데다 필생의 꿈이었던 뇌의학센터 건립마저 무산될 위기에 처한 선우가 결국 마지막으로 집어든 선택은 복수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그동안의 코믹캐릭터를 벗고 다시 정극에 도전중인 신현준이 영화 ‘느티나무 침대’에서의 황장군처럼 ‘카인과 아벨’에서도 그만의 카리스마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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