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대한민국의 순수 줄기세포기술로 개발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 의 미국 내 상업임상2상이 시작된다.

네이처셀(007390)은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의 상업임상 2상을 관계사인 알바이오와 협력 하에 개시하기 위해 미국 내 임상시험 대행사(CRO)인 KCRN Research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만한 내용은 미국 내 상업임상에 사용되는 줄기세포를 한국의 알바이오 바이오스타 연구소 GMP센터에서 제조해 미국 병원으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금번 임상의 결과에 따라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줄기세포치료를 한국에서 직접 제조해 공급하게 된다면 국내 고용창출을 비롯한 부가가치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이미 안전성을 미국 FDA로부터 인정받아 1상을 면제받고 한국에서의 임상2상을 통해 효과를 확인한 만큼, 미국 상업임상2상도 성공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