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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청년인턴사원 채용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20명 모집에 694명이 지원,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모집한 이번 청년인턴채용에서 비수도권 경쟁률(38대 1)이 수도권(34대 1)에 비해 다소 높았고, 남성 지원자(391명)가 여성(303명)보다 많았다.
또 지원자의 평균연령은 26.1세(남자 27.1세, 여자 24.8세)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달 중 서류합격자 200명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실시해 1·2차 면접을 거쳐 내달 말께 최종합격자 20명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턴사원제가 실질적인 청년실업 해소대책이 될 수 있도록 8개월간의 인턴기간이 종료되면 인턴사원의 대부분(14명 내외)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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