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광용 기자 = 부산은행이 칼리온은행 등 유럽계 은행으로부터 총 2억달러 차입을 성사시켰다.

부산은행은 3월말경 외화자금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외화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입 지원자금으로 활용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올해 2월에도 정부의 지급보증없이 7000만 달러의 외화자금 차입에 성공한바 있다”며 “향후에도 은행자체 신용을 통한 외화자금 조달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의 외화 차입기간은 1년에서 1년 6개월이다. 차입금리는 리보+3.4% ~ 5.9%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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