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김승희 처장이 가열·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김밥·도시락 등을 제조하는 경기 이천시 한국데리카후레쉬를 방문해 식품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맞벌이 가족·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구조의 변화로 간편히 섭취할 수 있는 즉석섭취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김밥·도시락 등 제조업체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해 김인규 경인지방식약청장, 식품관리총괄과장, 한국데리카후레쉬 회장 등이 참석한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원료에서부터 제품 출고,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철저히 관리·감독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식약처도 제조업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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