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메디톡스(086900)의 1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4.3% 증가한 200억원이 전망된다.

내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71억원이 예상된다. 보툴리눔 제제 ‘메디톡신’ 내수는 61억원, 필러 ‘뉴라미스’의 내수 매출은 10억원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뉴라미스’(44억원) 호조로 98억원(+80.8%, YoY)으로 추정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3년 9월 엘러간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차세대 메디톡신의 개발이 본격화될 것이다”며 “올 4분기 미국 임상 3상 승인이 예상되며 미국 시장 진출은 2018년 하반기에는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현재 추정치에는 미국 3상 승인에 따른 기술 수출료 유입이 반영돼 있지 않다.

2014년 미용용 보툴리눔 제제 시장 규모는 13억4000만 달러이며 향후 연평균 6.3% 성장해 2019년에는 18억200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치료용 시장규모도 미용용 시장 규모에 육박하고 있다. 2014년 엘러간의 보톡스 매출액 22억3000만 달러중 치료용 매출 비중은 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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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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