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Tony Shale 유러머니지 아시아 CEO(사진 왼쪽), Clive Horwood 유러머니지 편집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이 영국의 ‘유러머니지’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홍콩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된 유러머니(Euromoney)지의 ‘Awards for Excellence 2015’ 시상식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하나은행의 최우수 은행 선정 근거로는 ▲자산 및 순이익의 지속적인 성장 ▲핀테크 시장 확대를 위한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과 기술 도입 ▲금융자산 종합관리 솔루션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교육을 통해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점을 들었다.

아울러 중국, 인도네시아와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 외환은행과의 성공적인 통합을 통해 우수한 영업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변함없는 고객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으로 탄생하는 통합은행에도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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