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태국 발리는 흔히 신혼여행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자유여행이 늘어나면서 가족여행, 커플여행까지 발리 자유여행이 선택받고 있다.
발리하면 독특한 문화와 다양한 관광거리, 저렴한 호텔부터 럭셔리한 풀빌라까지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7, 8월 성수기에는 객실들이 다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얻기도 한 곳이 발리다.
발리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에도 재 방문을 가고 싶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섬이라는 독특한 여행문화로 인해 휴양지라는 개념도 갖고 있어 가족, 연인들간의 여행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행사마다 비슷한 일정으로 여행 스케줄이 잡혀 있다보니 여행객들의 취향을 맞추기가 어렵다.
여행객들은 현지에서의 독특한 문화체험을 해보거나 해양스포츠, 투어 게다가 리조트, 풀빌라들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싶어 한다.
발리 현지는 맛집, 카페, 펍 등 멋진 곳들이 많다. 요즘에는 트립어드바이저, 블로그 등에도 주관적이긴 하지만 많은 정보들이 있다. 굳이 바빠서 찾기 어렵고 모른다 해도 비치워크 쇼핑몰이나 길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펍 등 사람들이 좀 있어 보이는 곳에 들어가도 좋다.
무엇보다 풀빌라는 가족단위나 조용히 둘만의 휴식을 보내기 위한 신혼부부, 연인에게 안성맞춤이다.
여행전문회사인 마이허니는 “요즘 지속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발리가족여행을 상품을 짜고 있다”면서 “가족들이 제일 좋아하는 컨셉트의 호텔, 리조트, 풀빌라를 제안하고 있다”며 “내가 가족이랑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호텔 체크아웃 후에도 반나절 관광과 식사도 준비하는 한편 공항까지 차로 이동해 귀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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